오랜만의 포스팅 최근 본 영화 몇 가지

이미지 없음. 스포도 아마 없음.

가장 최근 본 녀석은 스파이더맨 홈커밍.
무려 개봉일에 보았다. (기쁨)
이 영화 문제있다. 스파이더맨이 좀 심각하게 귀여움. 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너무 귀여움. 나이도 젤 어린 설정이라는데, 체형이 정말 호리호리한 것이 눈이 우주 즐겁다. 플러스 쫄쫄이 짱 좋음! 입었는데 체형이 다 드러나!! 생각해보면 난 블랙위도우 쫄쫄이도 좋아했었구나. 물론 옷걸이가 좋으니까 쫄쫄이가 좋아뵈는 거겠지만.
한편 토니 스타크 안경 돋보기인가... 왜 이렇게 안경쓴 양반 눈이 커다란 건데...ㅠㅠ 너무 귀엽잖아. 무슨 수염난 아저씨가 이렇게 귀여울 일이 있단 말인가. 물론 안경 벗어도 귀엽다. 근데 역시 돋보기가 맞는 것 같긴 해. 안경 쓰고 있을 때가 눈 더 크게 보여서... 설마 벌써 노안인가ㅠㅠ (아니면 안경캐를 사랑하는 나의 콩깍지이거나)
어쨌거나 왕 추천합니다. 전 최소 한 번은 더 보러 갈 예정. 헉헉.

그런데 그 전에 본 건 트랜스포머(.................
실은 미이라를 볼 뻔 했는데 평이 나빠서 본 영화가 하필 트랜스포머라니 할많하않.
유일하게 건질만한 건 도서관인지 서재인지 비밀의 방인지 하는 게 멋있는 장면이었다.
사실 보고 잽싸게 기억에서 지워버려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.

그 전 영화는 뭐더라... 아. 원더우먼이었다.
꽤 괜찮게 보았음. 원더우먼은 멋있고 트레버는 귀여웠음.
영화 보던 중에는 ?????? 했던 장면이 있던 거 같은데 지금 와서는 생각 안 남.
마르스가 투구 만드는 장면이 꽤 인상깊었다. 영화 상으로는 아레스였나.

그 전은 캐리비안의 해적.
영화 보는 내내 아들이 그렇게 활개치고 다니는 걸 보니 엘리자베스가 죽었나보다 했었는데 마지막에 멀쩡히 살아있어서 ㅇㅁㅇ??? 했었음. 그나저나 쿠키 영상 어쩔거야ㅠㅠ 그리고 선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세상의 끝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실 것도 같고.

말고는 순서에 관계없이
너의 이름은, 미녀와 야수, 히든피겨스,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, 보스베이비를 보았군요. 빠진 거 있을 수 있음.

친구님이 시집가시고 한동안 영화관에 발길 뜸했었는데 요즘은 다시 거의 달마다 한두 편은 보는 것 같네요. 야호.

덧글

  • 라히오 2017/07/24 03:55 #

    아. 트랜스포머 보셨군요... 전 애초에 그쪽 관심도 없어서 이번 거 안 봤지만 이번 편 보고 트랜스포머 팬이던 아기가 최악이라며 트랜스포머 장난감 다 내다버린다고 했다는 이야길 트위터에서 봤어요...
    대신 전 톰 아저씨가 나오는 미이라를 봤는데(미이라도 정말 관심 없는 장르라 대체 톰 아저씨는 왜 미이라를 찍었느냐며 울었더랬습니다), 톰 아저씨보다 소피아 아가씨에 완전 넋이 나가서 영화보는 내내 소피아 아가씨만 나오면 뿅가서 학학거리며 쳐다봤어요. 완전 매력적인 악당...! 특히 아가씨가 하고있던 타투가 넘넘 예뻐서 눈이 환장할 것 같더라구요. 아, 진짜 예뻤어요...
    그나저나 홈커밍 재밌게 보셔서 다행이네요. 전 정말 최악으로 상성이 안 맞았어서... ㅠㅠ
  • 여람 2017/08/01 11:30 #

    으아 홈커밍 안 맞으셨구나ㅠㅠ 주변에도 그런 분들 계셔서 이해는 갑니다. 물론 안 맞았던 포인트가 같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. 미이라 봤다면 저도 톰 아저씨랑 소피아 아가씨 때문이었을 거지만, 장르가 호러라고 해서 아름답게 스킵했어요ㅠㅠㅠㅠㅠㅠ
  • 라히오 2017/08/10 02:19 #

    잉? 호러라고 되어 있던가요?? 걍 오컬트어드벤쳐물이라고 생각했는데. 호러라는 말을 듣고 읭 싶어진 저 ㅋㅋㅋ
  • 여람 2018/05/28 12:11 #

    으아... 이거 정말 너무 늦게 댓글을 달게 되어 민망하네요ㅠㅠ 전 제가 진작에 댓글을 달았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... 실은 이글루에 들어온 것도 몇만년만... 요새 노리고 있는 영화는 쥬라기월드(맞나?) 2편이에요. 분명 깜짝깜짝 놀랄 게 틀림없지만 그래도 그나마 가장 괜찮겠다 싶어서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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