+ 근황  
금요일이 아버지 생신이라 천안에 다녀왔습니다.
겨울나기 보약도 지었는데,
원장님이 저더러 딱히 겨울이 아니더라도 심신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(...)
이거 좀 자주 먹어줄까 하기엔 가격이...OTL

한편, 겨울옷은 안 사고 신발만 사고 있어요.
바닥에 구멍나서 물 새던 운동화를 키높이 운동화로 바꾸었고요//ㅅ//
구두도 새로 샀어요. 원래는 부츠 사려고 했는데 얘도 예뻐서'ㅂ'
이제 양말신고 구두 신을 수 있게 되었음(이게 목적)
아우님 운동화도 사드렸더니... 훗, 보약값보다도 더 구멍이 크게 났어요(우훗)
이제 당분간 근검절약 생활을...(할부 끝날 때까지...)

+
by 여람 | 2009/11/29 22:24 | 트랙백 | 덧글(4)
+ 시간 참 빨리 갑니다  
이제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.
심지어 방학까지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, 하하핫.
...물론 그 전에 넘어야 할 산들이 많지만.
올해는 신종플루 덕분에 운동회를 안해서 좋네요-_-
손바닥만한 운동장에서 대운동회를 한다는 얘기에 식겁했던 일이 어제 같은데:)
심지어는 지역 체육관(?)에 원정나가서 운동회 할 뻔 했다니까요(...)

+
by 여람 | 2009/11/26 22:05 | 트랙백
+ 419  

서울서 태어났고, 초등학교 2학년 1학기까지는 서울에서 다녔고
고등학교 2학년 때 천안 내려가기 전까지는 서울 혹은 서울 동북부와 붙은 남양주시에 살았고,
다시 대학 4년, 발령받고 또 4년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만...
이번에 처음 가보았습니다. 4.19 묘역.
가서 선배님들께 데모하던 시절 이야기도 듣고(...)
나라사랑 큰 나무 상징뱃지도 가져오고-_- 귀여워서요. 방명록엔 이름 안 적었는데...
우리 전에 중딩들이 찾아와서 뻘소리 좀 적어두고 갔더군요.
이름은 지 이름을 적었는데, 직업에 '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주석'이라고...OTL
그러니까 얘들아 그렇게 살지 말라고ㅠㅠ 니들 인생이라고 그렇게 막 버리면 못 써...(세상 좋아졌다)


+
by 여람 | 2009/11/25 19:38 | 트랙백 | 덧글(2)
+ 사실은 제가  
만화책이 아니면 책을 사놓고 바로 읽는 일이 드뭅니다.
그래서 옛날옛적에 사두었던 '어스시의 이야기들'을 요새 읽고 있습니다.
이 책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려고 보니까 뭐라고 써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네요.
참 설명하기 힘든 책이랄지, 세계랄지.
맞아요. 완전히 딴 세계의 이야기라 설명하기가 어려워요.
애들은 태어나면서 별명같은 이름을 받고, 진짜 이름은 물 흐르는 곳에서 동네 마녀에게(혹은 마법사에게) 받지요. 받는다기 보다는 원래 갖고 있던 이름인데, 그 사람들이 읽어내어 알려주는 겁니다. 근데 이 이름을 남들 모르게 해야합니다. 이름을 알면 그 존재를 좌지우지 할 수 있거든요. 그 존재가 무지하게 크고 강하다면 몰라도 인간처럼 연약하고 힘없는 존재라면 그건 그냥 이제 '나 죽었수' 해야한달까요.
아, 어렵습니다. 그러고보니 제가 이걸 왜 설명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.
그냥 요새 쉬엄쉬엄 책을 읽고 있단 얘기를 하려던 거였어요.

+
by 여람 | 2009/11/24 15:58 | 트랙백 | 덧글(6)
+ 사랑이 필요해  
세상에는 미친 사람도 있습니다-_-
근데 이 미친 점을 남들이 다 알아주지 않으면 아는 나만 미치는 겁니다(...)
근데 남들이 다 알아주면, 남들까지 다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(...)
왜냐면 암만 다 알아도 그 님에게 직접 '너 이렇다' 말할 수 없는 것이 이 바닥.

오늘 두 경우 모두에 대해 들었습니다.
후자로 말씀드릴 거 같으면... 그 님의 학급은 몇 학년이든 간에 난감해-_-
그래도 3학년일 때는 그럭저럭 소문이 덜했는데, 5학년과 6학년인 경우엔(한숨)
그 사람을 무슨 배짱으로 6학년에 찔러넣었던 건지, 감님을 이해하기 어려운.
그 님이 나쁜 건 아녜요. 아니겠지요. 근데 다만 학급 분위기가 참으로...
돼지 눈에는 돼지만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지만, 1%의 부처에 만족하믄 안되잖셍.
처음에는 50%의 부처였던 아이들이 점점 더 1%로 치닫는 걸 보면서 참...
인권이니 뭐니 해도, 애들은 어른 하기에 달렸다고 봅니다.
다만 더 쉽게 굽는 아이가 있고 굽히기 힘든 아이도 있고. 애나 어른이나 힘들지요.
안 힘들 리가 없지요. 근데 남들까지 힘들게해서 손가락질 받으면 좋니(...)

+
by 여람 | 2009/11/23 18:55 | 트랙백 | 덧글(2)
+ 일요일 오후부터  
날씨가 풀린다던 사람 누구세요ㅠㅠ

그나저나 김장철은 철인가봐요...
며칠 전부터 주인집에서 계속 마늘 찧고 있어-_ㅜ

+
by 여람 | 2009/11/22 21:21 | 트랙백 | 덧글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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